전체적으로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한 지 10여년이 훌쩍 지난 용산의 고급 아파트 현관을 밝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했다.

어두운 기존의 붙박이장 신발장을 철거하고 하부를 띄워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기존의 세로 간접은 길게 층고 높이로 연장하여 가로와 세로로 이어지는 조명 효과가 집안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 집에 잔잔하게 퍼진다.

대규모 공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규모의 자본과 짧은 공사기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진행하는 스마트한 솔루션으로 접근한 프로젝트다.